"감자 캘 예정이니까 주말에 애들 데리고 내려 와라" 

시골에 계시는 어머니의 호출입니다.

식구들 먹을 요량으로 늦 봄에 심었던 감자가 어느 새 다 자란 모양입니다.

지난 토요일 아침에 아이들 데리고 감자가 기다리고 있는 시골로 고고씽!

감자 수확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'자연체험학습'이기도 합니다. 

감자밭의 줄기를 걷어 내고 호미로 흙을 조심스럽게 파 내니 통통한 감자가 여기 저기서 그 모습을 드러 냅니다.

신이 난 아이들은 감자를 한 손 가득  들어 바구니에 옮겨 담습니다.



수확한 감자중에는 비범(?)하게 생긴 녀석들도 여럿 발견됩니다.
하트 모양을 한 감자는 인기 만점입니다. 두 아이가 서로 차지하려고 욕심을 내더군요^^.
 


잘 가꾼 농작물을 수확하는 일은 참 기분 좋은 일입니다.

감자밭 옆에서는 예쁜 수박이 커 가고 있습니다.
아직은 작지만 여름이 가기 전에 맛 볼 수 있겠죠?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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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파파허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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